양산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업무협약
양산시가 창업환경 조성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관·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월21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구자웅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 장호익 동원과학기술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대학과 함께 '창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으려고 마련됐다.
두 대학은 창업보육센터를 두고 있으며, 시는 그동안 약 5000만 원을 지원해왔다. 영산대 그린창업보육센터에는 32개 업체가, 동원과학기술대 창업보육센터에는 13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시는 센터 입주 희망 기업에 임대료 절반을 지원한다.
상공회의소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 교육지원과 경영상담 등을 맡는다. 두 대학은 창업 관련 지원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창업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3월 중 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2017 02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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